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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바하' 개봉 후 같은 감독 주연 영화 '검은사제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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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사제들' 포스터

영화 '사바하'가 20일 개봉한 현재, 이 영화를 만든 장재현 감독이 만든 '검은 사제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2일 12시 30분부터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검은 사제들'이 방송됐다. 2015년 11월 5일 개봉된 이 영화는 장재현 감독, 김윤석, 강동원 주연으로 관람객 평점 8.55, 네티즌 평점 8.31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5,443,232명을 기록한 108분 분량의 미스터리영화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서로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수많은 인파들로 붐비는 도심 한복판, 화려한 불빛 뒤편의 어두운 골목에 선 두 사제가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5년 서울, 바로 우리 곁에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하는 사제가 존재한다는 독창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그들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과감한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다.

두 영화가 같은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고, 또 종교와 영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닮은 꼴 영화로 불리기도 한다. 관객들과 시청자들은 '검은 사제들'의 흥행 만큼 '사바하'의 흥행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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