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공간과 관련된 모든 업무에서 최우선 고려 대상은 그 공간에서 생활하는 국민입니다. 국민 삶에 대한 공감은 공사 직원이 가져야할 기본 자세입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는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산업 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을 통해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지키고, 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이용해 국·공유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스마트시티 구현,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국가 공간정보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X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각 지역본부별로 '누리지(知) 봉사단'을 조직해 체계적으로 활동한다. 특히 LX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건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참여 직원의 행복을 위해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X 대구경북본부는 미래 세대에 대한 희망 사다리 역할에 관심을 쏟고 있다. 2017년 시작한 관할 지역 아동센터 도서 후원은 올해로 300권 후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시작했다.
봉사 활동도 활발하다. 매달 대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농번기에는 달성군 유가읍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및 사랑의 빵 나눔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나홀로 봉사'에 그치지 않고 다른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현하고 있다.
LX 대구경북본부는 인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대구본부와 2017년부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에서 시작된 두 기관의 협력은 지난해 연탄 나눔 활동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달서구청으로부터 나눔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건태 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올해도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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