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이 25일 장마감때 1120원이었다가, 장 종료 후인 이날 오후 7시 13분 기준 1118원으로 1120원대가 깨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무려 7원 내린 것이다.
원 달러 환율은 지난 1월 말(28~31일) 및 2월 1일 등 6일동안 1110원대를 기록한 바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전쟁 휴전을 연장한데다, 곧 있을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 '전쟁'을 마무리하는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27, 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어질 전망.
그러면서 원 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중심에 있다. 아울러 북미 2차 정상회담 역시 북한의 우방인 중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확정된 북미 2차 정상회담 기간 동안에는 이 같은 영향이 짙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즉, 이번 주는 원 달러 환율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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