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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혹스러운 박한별…결혼·출산 후 복귀하자마자 구설 휘말려

박한별 인스타그램 캡쳐
박한별 인스타그램 캡쳐

자녀 출산 후 2년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 배우 박한별(35)이 남편으로 인해 예상 못한 구설에 휘말리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2017년 결혼 당시 박한별의 남편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최근 버닝썬 사건으로 인해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사업 파트너란 사실이 드러났다. 박한별 남편은 승리와 함께 업체 유리홀딩스 공동 대표로 전해졌는데, 유리홀딩스는 승리의 '버닝썬' 관련 의혹에 연루돼 있어 논란이 거세다.

특히 하루 전인 26일 한 연예매체에서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라며 승리의 성접대 지시 의혹 보도를 내놓자, 네티즌들은 유 모 대표를 박한별 남편으로 추정하며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 일부 네티즌들은 박한별의 SNS까지 찾아가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박한별 측은 이같은 논란에도 "배우 남편의 개인 사업 부분까지 파악하기 힘들다"며 "추가 입장은 없다"며 논란에 선을 긋고 있다.

한편 박한별은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여주인공 윤마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가 23일 첫 방송했는데, 불과 며칠 만에 남편으로 인한 논란에 휘말리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보그맘' 막바지였던 지난 2017년 11월 임신 4개월이자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발표했던 박한별은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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