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전 매니저 상해 및 공동강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1월 전 매니저 김 모씨와 그의 친형이 탄 택시를 가로막은 채 여러 차례 택시에서 내릴 것을 강요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해 9월 27일 여자친구로 알려진 개인 코디네이터 박모씨와 함께 김씨를 찾아갔으며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김씨는 강성훈이 연루된 사기 혐의 관련 참고인으로 알려졌다.
강성훈은 최근 해외 팬미팅 사기 의혹,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팬클럽인 '후니월드' 운영자로 알려진 여성 A씨와의 열애설 등 각종 구설수에 휩싸인바 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강성훈은 강력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재결합 3년 만인 지난해 11월 젝스키스 팬 70여 명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또 대만 팬미팅 무산, 팬클럽 후니월드의 불투명한 운영 등 잇달아 구설에 휘말리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해지 및 젝스키스에서 최종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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