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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4차 산업시대' 중장기발전계획 마련

수성대학교가 27일 젬마관 강당에서 김선순 총장 등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시대와 발맞춘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고 있다.
수성대학교가 27일 젬마관 강당에서 김선순 총장 등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시대와 발맞춘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고 있다.

수성대학교가 미래사회에 발맞춘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수성대는 최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을 혁신하는 'Jump! HCS(Human Care Suseong) 2023' 중장기발전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고자 ▷휴먼케어 ▷비즈니스 마인드 ▷ICT(정보통신기술)능력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4대 전략방향으로 정했다.

수성대는 중장기발전계획 수립과 함께 대학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선정 등 최근의 잇따른 성과를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미래형 'BIG(Business마인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능력, Global 역량)'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수성대는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규정을 마련하고 해외기업 탐방과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전면 개편과 기업지원 플랫폼 조성, '창의융합 Make School' 운영 등 기업친화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수성대는 이번 중장기발전 계획이 완성되는 2023년에는 대학의 비전인 '휴먼케어 가치 선도 직업교육 강소대학'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순 총장은 "개교 반세기가 지난 우리 대학은 새로운 100년을 향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며 "급변하는 고등 교육환경에 대처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단합해 지혜와 의지를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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