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2018학년도 교수 우수학술연구업적 장려금 우수성과 시상식'을 열고 특별성과, 질적성과 등 2개 부문에 선정된 교수 77명에게 총 5억1천800만 원의 장려금을 전달했다.
특별성과 부문에는 지난해 8월 네이처에 게재된 논문 '중성자 과잉 핵에서 고운동량의 양성자와 중성자 탐구'의 공동저자로 참여한 김우영 물리학과 교수 등 2명, 질적성과 부문은 JCR(Journal Citation Reports)랭킹 상위 1% 이내 학술지에 논문 3편을 발표한 차헌녕 에너지공학부 교수를 포함한 75명이 선정됐다.
특별성과 부문은 네이처 또는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대상으로, 질적성과 부문은 JCR 1% 이내 또는 5% 이내 학술지, IF 10 이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임기병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경북대는 국외 우수학술지 논문 게재, 외국특허 등록, 외국 우수출판사 저서출간 장려를 통한 연구 실적 향상과 학술 발전을 위해 장려금을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연구활동을 장려,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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