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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흡입 의혹 받고 있는 '해피벌룬' 정체는 무엇?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제공.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제공.

승리가 흡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해피벌룬'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해피벌룬은 아산화질소를 채운 풍선으로 풍선 안의 아산화질소를 마시면 웃음이 나오고 몸이 붕 뜬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해피벌룬의 원료인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해 화학물질관리법을 통해 규제해왔다. 해피벌룬은 유사마약의 한 종류로 이를 흡입하거나 흡입 목적으로 소지, 판매, 제공하면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면 저산소증이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환각작용을 일어난다. 저산소증은 생명에도 위험을 끼칠 만큼 치명적이다. 2017년 4월에는 경기 수원시 한 호텔에서 한 남성이 해피벌룬을 흡입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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