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 거창대학 교수들이 대학의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장학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대학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하여 전임교원 27명 전원이 3년간 1억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학금은 앞으로 교육혁신을 통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참여 학생들을 위한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조기여 총장직무대리는 "이번에 교수님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거창대학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대학이 발전하게 하려고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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