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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온 코빅 졸탄팀의 '개그학개론', "배려-소통-바보"

매일신문 방송 야수와 미녀TV 속 ‘연예인이 뭐 별거냐’에 출연

코미디빅리그 개그맨 '졸탄'팀, 매일신문 전격 방문!
지난달 말 매일신문 방송 야수와 미녀TV 속
지난달 말 매일신문 방송 야수와 미녀TV 속 '연예인이 뭐 별거냐'를 찾은 코미디빅리그 '졸탄'의 촬영 장면. 매일신문 디지털국 제공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졸탄'이란 팀으로 사랑받았던 개그맨 이재형(43)-한현민(40)-정진욱(36·리더)이 지난달 말 매일신문 방송 야수와 미녀TV 속 '연예인이 뭐 별거냐' 코너에 출연해 자신들만의 개그 철학을 선보였다.

이재형은 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을 향한 배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의 약점을 드러내는 개그는 하지 않는다. 뚱뚱한 사람한테 '돼지 사료 먹느냐'고 웃길 수 있지만 그런 개그는 지향하는 방향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현민은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개그는 소통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절대 웃지 않는다"며 "모든 사회는 다 소통해야 함께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욱은 "바보처럼 웃으라"며 "웃음을 걱정을 없애주며, 바보처럼 웃다 살다보면, 행복도 찾아온다"고 자신만의 웃음철학을 소개했다.

한편 이 방송을 진행한 미녀 아나운서(김민정)는 졸탄 팀과 함께 성대모사(최화정)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야수 앵커(권성훈) 역시 성대모사(박영규, 중환자실 아침을 깨우는 소리)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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