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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기적]입대 앞둔 아들 말 듣고 기부 동참 결심

달서구 용산동 밀양돼지국밥

달서구 용산동 밀양돼지국밥(조수현, 박종기 대표)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에 참여해 226번째 천사가 됐다. 박종기 대표는 "아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지나치지 못하고 돕는 것을 봤다. 그런 아들을 본받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려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수현 대표도 "아들이 입대 전'마음의 작은 불을 밝혀야 주위가 환해진다'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이 계속 마음에 맴돌아서 나눔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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