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최대 규모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이 최근 20만 명을 돌파했다.
탄소제로교육관은 2014년 6월 개관해 연평균 4만2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탄소제로교육관은 기후변화교육 및 녹색생활 실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비롯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학 기간 기후변화 영화 상영, 환경 사랑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을 하고 있다.
또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전시체험 견학프로그램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단골 교육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재활용품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인 '탄소 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1월 국가공인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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