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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유재원 독주회

바이올린 유재원
바이올린 유재원

바이올리니스트 유재원의 독주회가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유재원은 서울예술고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를 거친 뒤 독일 뒤셀도르프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유럽에서 여러차례의 독주회를 가졌고, 바로크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다루며, 최근 한국작곡가 최재혁의 바이올린협주곡을 세계초연 및 녹음했다.

유학 중 파가니니, 바흐, 이자이의 무반주 곡들을 통해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는 물론 벨기에, 독일, 이태리 등지에서 다수의 협연 및 독주회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경대와 경희대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 악장,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KCO 수석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올해 다수의 독주회와 협연, 음반녹음 등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박주연(경희대 관현악과 상임반주자)과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 053)62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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