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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은 의식 개혁 프로젝트"

김충섭 김천시장
김충섭 김천시장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은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의식과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입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7기 김천시정 목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다. 이 운동을 전개하는 가장 큰 목표가 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구시대적이고 권위주의적 발상과 사고,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친절·질서·청결운동이 필요하다. 이 운동을 통해 획일적이고 무사 안일한 행태와 잘못된 의식을 과감히 개선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김 시장은 "기존 관 주도의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전 시민이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친절, 질서, 청결, 참여, 양심, 예절, 배려 등 7가지 덕목을 실천해 주기를 희망했다.

7대 목표로 정해진 덕목 대부분이 지역공동체, 시민사회에서 구성원들이 꼭 지켜야 할 기본이 되는 내용이라는 것.

그는 "시민들이 이를 충실히 지킨다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고, 김천을 찾는 타지역 방문객들에게는 인정을 넉넉히 베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7가지 덕목을 지키는 것이 시민행복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새로운 모티브가 될 것"이라며 "작은 생각과 작은 행동에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변화의 바람은 이미 시작됐다. 많은 시민이 이 운동에 공감해 동참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와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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