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김영미가 20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주회를 가진다.
플루티스트 김영미는 15년간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그 중 10년은 수석으로 활동하며 세계적 지휘자들과의 연주를 선보였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했고, 프랑스 파리에꼴노르말을 수석 졸업했다. 음악협회 콩쿠르1위, 이여배 장학금 수상, 동아콩쿠르 최고 성적 입상, 한국인 최초로 일본 고베 플루트 컨벤션 콩쿠르 3위와 특별 연주상을 받았다.
2001년 이후 전문 솔리스트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며 유럽 여러 나라와 전국 각지에서 협연과 독주회를 진행했다. 또 유로아시안 플루트 페스티벌의 공동 감독으로 동유럽에서 활동하면서,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주자인 Philippe Pierlo와의 듀오앨범을 출반했다. 한중일 아시아 플루트 연맹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 플루트 페어 음악감독, 한국 플루트 학회 부회장, 미야자와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계명대학교 쇼팽 음악원 초빙 교수, 계명대학교 음악 공연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허정화와 함께 바흐의 류트 모음곡 2번 C단조와 루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품곡 작품번호 27, 힌데미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선보인다. 일반석 2만원,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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