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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중학교 7일 전면 무상급식 시행

대구 달성군이 군내 전체 중학교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 시행에 나선 가운데 김문오 군수는 7일 현풍중학교 무상급식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식사를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군내 전체 중학교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 시행에 나선 가운데 김문오 군수는 7일 현풍중학교 무상급식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식사를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현풍중학교 등 군내 전체 중학교에서 무상급식 시행에 나섰다. 달성군 내 17개 중학교 학생 6천200여 명이 올해 전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되고 무상급식에 따른 연간 예산은 총 4억원에 달한다.

달성군은 지난달 18일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기준은 학교별 1일 1식, 급식 기준일 185일, ㎏당 지원비는 1천3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쌀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단일미 6개 품목으로 학교별 자체 계약을 통해 공급받도록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 내 중학교에 대한 전면적인 무상급식 시행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또한 우수한 지역의 농산물을 공급하게 돼 급식의 질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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