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 1인 방송의 선정성과 유해성을 고발한다

KBS1 '추적60분' 3월 8일 오후 10시 50분

KBS1 추적60분
KBS1 추적60분

KBS1 TV '추적 60분'에서는 인터넷 1인 방송의 문제점에 대해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인터넷 1인 방송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수록 선정성과 유해성에 대한 규제 방법을 진단해 본다.

'추적 60분'에서 3일간 인터넷 1인 방송들을 직접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폭행, 자살 조장, 음란행위 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을 생산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런 방송으로 조회수가 늘어감에 따라 수익도 얻을 수 있다. 심지어 1인 방송 진행자 C씨의 경우 한 인터넷 방송 매체에서 40번째 방송정지를 당한 후에도 여전히 1인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는 어떻게 계속 1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걸까.

최근에는 1인 성인 방송 진행자를 양성한다는 기획사까지 등장하며 산업화하고 있는 현실이다. 기획사에서 방송 콘셉트, 대본과 촬영장소 등을 제공하고, 한 달에 1천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유혹한다.

실제 한 1인 성인 방송 진행자의 방송 내용을 살펴본 결과 탈의한 채 유사 성행위를 하는 등 자극적인 영상을 여과 없이 내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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