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정보석의 과거 화려했던 시절이 공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정보석 형님이 80년대 최고 미남배우 아니셨냐"라 하자 정보석은 "사실 80년대 저는 그렇게 잘생긴 얼굴이 아니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미남의 기준은 남자답게 선이 굵은 최재성, 손창민같은 배우들이었다고. 그러나 이어 공개된 정보석의 과거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이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윤유선은 "사람같지 않은, 만화에서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정보석은 화려한 래핑으로 인기를 끌었던 래퍼 '쥬얼리 정'에 대해서도 한마디 전했다. 정보석은 "평소에 노래를 너무 못해서 드라마 계약을 할 때마다 '노래 금지' 조항을 넣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하이킥'이 너무 하고 싶다보니까 그 조항을 넣는 걸 잊어버렸고 그래서 그 장면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즈 시절을 공개한 정보석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 하고 있다. 특히 그의 나이에 많은 궁금증을 품은 것. 정보석은 1962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58살이다.
또한 정보석은 결혼생활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아이들의 만류로 겨우 넘겼던 과거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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