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방탄소년단 슈가를 칭찬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내일(12일) 투어를 가야 한다. 우선 베를린 간다. 런던, 파리, 벨기에 등 무려 7곳을 9일 안에 가게 된다. 그래서 정신없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날 타블로는 이날 방탄소년단 슈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좋은 친구고 재능이 많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최근 이소라의 '신청곡(Feat. SUGA of BTS)'을 작사 작곡한 바 있다.
이어 "이소라 선배님 곡을 썼을 때 '래퍼를 차별화시켰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저한테 랩을 부탁하더라. 그런데 제가 만든 노래에 제가 랩을 하면 너무 뻔할 것 같아 슈가를 추천했다"며 "방시혁 선배님과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가 방시혁 선배님과 통화했다. 방시혁 대표님과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투컷이 전화하면 실수를 할 수도 있어서"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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