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원' 美이민자 수용시설 질병 급증…격리 2천300명 육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으로 중미의 이민자가 밀려드는 가운데 이들을 구금하고 있는 미국 내 수용시설에는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를 포함한 질병 발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6일 현재 5만명 이상을 구금하고 있다. ICE 보건 관리들은 지난 12개월간 미국 내 51개 시설의 구금자 중에서 236명이 볼거리로 확인됐거나 감염 개연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구금자 중 독감(인플루엔자) 423명, 수두 461명 발병이 보고됐다.

이런 사정에 따라 지난 7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격리된 사람만도 2천287명에 달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ICE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