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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역시 이수경, 예측불허 전개에 힘 보태는 연기력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또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박도경(김진우 분)이 있는 병원을 찾은 오산하의모습이 그려졌다. 김남준(진태현 분)과 에스더(하연주 분)의 악행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자 도경의 가족들도 도경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한 산하의 말을 믿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경은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은 상태. 모든 일이 풀려가는 듯 보였던 산하의 앞날에 또다시 암초가 나타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도경을 찾아 병원에 가던 산하의 휴대폰이 다른 여자의 것과 바뀌면서 사건의 향방이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될 것을 암시했다.

오산하 역의 이수경은 박회장(김병기 분)에게 남준과 에스더의 악행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부터 또 다시 5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게 된 남편을 또다시 눈앞에서 잃게 될 상황에 놓인 절박한 모습으로 보는 시청자들마저 응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매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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