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유총연맹 경북지부 이우경 회장 취임

이 회장 "자총 역할 정립과 대한민국의 중심에 경북도지부를 우뚝 세워 나가자”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제11대 이우경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자유총연맹 전국 시·도지부장과 경북 시·군지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제11대 이우경 회장 취임식이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제11대 이우경 회장 취임식이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경북도지부가 1965년 설립돼 65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자유와 민주 의식을 널리 전파하고 각종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우리 사회 내부의 이념과 계층, 세대 간의 반복과 갈등을 치유하고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정립해 나감은 물론, '새바람 행복 경북!'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에 경북도지부를 우뚝 세워나가자"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자총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화합과 결속을 더욱 굳건히 다져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1950년생 경산 출생으로 영남대 전기공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산시의원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도의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성레미콘㈜ 회장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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