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독립영화관'에서는 '러빙 빈센트'가 15일 오후 11시 55분에 방송된다.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만든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배우들의 연기에 유화적 효과를 덧입힌 특수한 기법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으로 시작하는 영화에는 작품 속의 인물들이 영화의 등장인물로 나온다. 여관 주인의 딸 아들린 라부, 빈센트를 치료한 폴 가셰 박사의 딸인 마르그리트 가셰, 반 고흐가 강가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지켜봤던 뱃사공까지 익숙한 인물들이다.
작품의 주인공 아르망은 집배원 조셉 룰랭의 아들이다. 빈센트가 동생 테오에게 보내려고 했던 마지막 편지를 테오에게 전해주라는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파리로 떠난다. 아르망은 빈센트의 주변인을 만나며 빈센트를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진상을 추적하게 되면서 점차 그의 삶과 열정에 감화된다.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은 반 고흐의 작품 중 구름이 나오는 모든 그림을 살펴본 후, 어떤 방식으로 그릴지 연구하며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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