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열고 노후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사례를 선보였다.
성서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성서드림타운은 4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 8월 착공했으며 지상 8층에 연면적 3만3천702㎡ 크기다. 건물 1층에는 기계 제작 등 대형 제작 장비가 투입되거나 중량물 이동이 많은 기업, 2~5층은 전기자동화 관련 기업, 5~6층은 자동화 관련 업종 및 시험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7,8층은 근로자 기숙사로 지어졌다.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는 노후 산업단지 내에 첨단융합산업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떠났던 청년층을 다시 산업전선으로 불러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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