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4월 30일까지 중국 어학연수 참가자 13명을 모집한다.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DGB사회공헌재단 후원금과 구비 등을 더해 총 2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한다.
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산둥성 지방 위해시와 산동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모집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이거나, 수성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함한 13명이며, 모집선발 과정을 거쳐 중국 위해시 산동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약 4주간(7월 9일~8월 2일) 어학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취약계층 참가자는 연수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일반 참가자는 연수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접수는 주관기관인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761-9346)과 홈페이지(www.gaja.or.kr)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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