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수도관리단(단장 김종광)은 12일 예천군 제1명소로 꼽히는 회룡포를 찾아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회룡포 하천 대청결운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관리단과 예천에 지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용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모여 회룡포 주변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양만 50ℓ 쓰레기봉투 30개 분량으로, 동절기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나뭇가지, 부유물 등을 제거함으로써 선제적 수질 관리뿐 아니라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됐다.
김종광 단장은 "회룡포 주변 정화 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도 알리고 회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회룡포를 소개할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예천군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예천군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예천수도관리단은 21일 예천정수장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정수장을 개방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간이 정수기 및 수차 만들기 체험 등 물드림 캠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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