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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대상 농촌 도시 텃밭 분양

지난해 도시텃밭을 분양받은 한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도시텃밭을 일구고 있다. 영주시 제공
지난해 도시텃밭을 분양받은 한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도시텃밭을 일구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공간인 '도시텃밭'을 분양한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까지 영주시에 거주하는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도시텃밭은 가흥2동(아지동) 233-1번지이며 총 2천500㎡로 가구당 10㎡씩 분양할 계획이다.

도시텃밭 경작 희망 세대는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농정과수과로 제출하면 된다. 경작자 발표는 4월 초이다.

영주시는 현재 도시텃밭에 밑거름을 뿌리고 밭갈이를 해 놓은 상태이며 도시텃밭 앞쪽에 휴식공간인 쉼터(원예동산)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예동산에는 호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이용한 터널을 만들고, 화단을 조성,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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