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14일 오후 경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安全(안전) 심포니 프로젝트'(관현악의 합주처럼 지역공동체가 각자의 역할에서 안전에 대해 서로 조화를 이룬 범죄예방활동) 추진 관련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범죄 환경개선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김봉식 서장과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의회, 경산소방서, 대학, 기업,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학·경 16개 기관‧단체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올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으로 확정된 ▷경산시 계양1동 벽화거리 조성 등 안심마을 만들기 ▷옥산1지구 주택가 근린공원 등 유해환경 개선 ▷고화질 CCTV 추가 설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추가 사업 예산 편성 및 행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또 아진산업의 사회적 공헌 기금으로 할 예정인 신상근린공원의 환경개선사업과 지역 미술대학의 재능기부 활용 방안, 영남대학교 빅데이터센터장(교수 박창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경의 원활한 협업과 정책 공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단체·학교·기업 등이 서로 연결되고 조정하며 협업하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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