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4일 오전 8시부터 대구 수성구 황금동 성동초교를 포함한 각 경찰서 별로 가까운 초등학교 10곳에서 열렸다. 이 캠페인에는 대구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서 7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스쿨존 교통시설물 점검 및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학용품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차를 보고 걸어요" 등 안전보행 방법 등을 알려줬다.
대구경찰청은 신학기인 3, 4월에 스쿨존에서의 주차·속도 위반이나 통학버스 관련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에정이며, 스쿨존에는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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