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MEDICAL KOREA' 국가의료브랜드를 선포한 이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추진활동·실적 등을 매년 평가해 유공기관 등을 포상하고 있다.
대구시의 이번 수상은 올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그간 외국인환자 유치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2009년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한 이후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고 외국인 의료관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비수도권 최초로 의료관광객 2만명 유치를 달성한 데 이어 9개국 20곳의 해외홍보센터를 구축,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경북대학교병원과 올포스킨피부과의원도 외국인 의료관광 선도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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