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15일부터 지역 소재 수출기업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대구상의는 신청기업에 관세사 등 전문가를 매칭해 FTA를 활용한 판로 확대를 돕기로 했다.
지원사업은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과 인증수출자 지정 컨설팅이 핵심이다.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원산지 판정에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FTA활용지원센터 명의의 확인결과서를 무료 발급한다.
대구상의는 제 3의 기관이 원산지 확인서의 적합성을 검토·확인해 결과서를 발급하는 만큼 지역 기업들의 발급 부담을 덜고 신뢰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48개 지역기업과 115개 품목이 지원을 받았다.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컨설팅사업은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수출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원산지 인증수출자로 지정되면 제출서류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상의나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이나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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