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15분께 대구 앞산터널 상인에서 범물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트럭 적재함에 실린 실뭉치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오전 11시 30분부터 20분간 앞산터널 범물 방향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가 현재는 부분 통제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에서 갑자기 불이 난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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