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는 오는 22일 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올해 진행하는 디자인 개발·상품화·교육 분야 14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올해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약 80억원이다.
기존 사업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거나 지원내용을 신설한 사업도 있어 관련 기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디자인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배터리 충전기 제조업체 ㈜에너캠프는 '아웃도어형 파워스테이션'을 개발, 30억원 상당 매출을 기록했다. 전문 의료기자재 기업인 ㈜덴티스는 치과용 3D 프린터를 출시해 11개국에 수출하는 등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원 공백 기간을 줄이게 됐다"며 "지원 필요성이 높고 성과가 기대되는 과제를 엄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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