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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버닝썬 대표 내일 구속심사…'클럽마약' 40명 입건

마약류 투약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마약류 투약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용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과 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의 구속심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버닝썬에서 VIP 고객들에게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국인 여성 애나는 불구속 입건돼 내일 2차 소환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클럽 버닝썬에서 촉발된 마약 의혹과 관련해 총 40명을 입건해 이들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버닝썬 내에서 마약류를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14명이며, 구속된 3명은 버닝썬 직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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