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가 다음 달 1일 출범할 합병회사의 초대 최고경영자(CEO)에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CEO 교체는 20년 만의 일이며, 전 대표이사는 기존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의 합병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의 CEO를 맡게 됐다.
전 대표이사는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제일합섬에 입사한 뒤 2006년 첨단재료연구센터장 이사를 맡았고, 이후 IT소재사업본부장 상무·필름판매담당 상무·수지 케미칼사업본부장 전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필름 및 IT소재사업을 지속 성장시켜 왔고, 신사업인 수지케미칼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CEO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두 회사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겸 이사회 의장과 한국도레이의 대표를 맡아 회사 전반의 발전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요소기술의 개발 강화, 연구역량 확충 등을 위해 전사 기술연구조직을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설, 임희석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기타 임원 인사는 다음과 같다.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CTO 임희석 ▷경영지원본부장 송백하 ◇ 전무 ▷엔지니어링본부장 유현범 ▷TPN 총경리 겸 TPF 총경리 장욱 ◇ 상무 ▷재경 담당 남병탁 ▷심사팀장 권용식 ▷보전 담당 김덕순 ▷구미인사담당 임동섭 ◇이사 ▷Chip 판매팀장 김태환 ▷복합재료판매팀장 정돈호 ▷SB생산담당 이광교 ▷필터판매2팀장 노명남 ▷필름소재연구센터장 정인식 ▷광학재료판매팀장 남현국 ▷ACM 기술센터장 강창원 ▷섬유생산기술담당 오구치 아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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