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창구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천중학교~영천교간 도로 확장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창구동 일원의 차량정체 해소와 상권 회복을 위해 총 23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영천중학교~영천교간 900m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
1단계 사업으로 영천중학교에서 북문사거리 간 400m 구간은 공사비 80억원을 들여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며, 현재 90% 보상이 완료돼 건물 및 지장물을 철거 중이다.
2단계 사업인 북문사거리에서 영천교간 500m 구간은 150억원의 공사비가 예상되며, 현재 20%의 보상 협의가 이뤄졌으며, 보상률이 80% 이상 되면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창구동 일원의 도로 확장 공사는 남문 통과 북문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영천 도심의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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