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찾아가는 공연의 새로운 브랜드로 '플러스 스테이지'를 새롭게 정하고 로고를 발표했다.
찾아가는 공연은 소속시립예술단체인 국악단, 무용단, 극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단체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대구문예회관은 올해 학교, 단체,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150여회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180회, 5만여명의 시민들을 찾아 공연을 했다.
'플러스 스테이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더해진 또 하나의 무대로 네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의 일상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일상에 문화예술을 플러스', 시립예술단체들의 지역친화적 역할을 수행하는 '시립예술단의 역할을 플러스',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에 교육을 플러스', 연주단체 DAC브라스퀸텟의 찾아가는 무대인 '지역 젊은예술인을 플러스' 이다.
최현묵 관장은 "대구문예회관은 1년에 180회 찾아가는 무대를 꾸며 이틀에 한번 꼴로 공연을 했다. 플러스스테이지로 새 출발하는 만큼 찾아가는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