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다리갤러리 개관 5주년 5+5 Exhibition

서승은 작
서승은 작 'Happy Birthday'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은 키다리갤러리는 개관 이후 5년이 흘렀고 또 다시 개관 10주년을 향해 달려갈 앞으로의 5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31일(일)까지 개관 5주년 특별전시 '5+5 Exhibition'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 타이틀인 '5+5 Exhibition'은 이외에도 지난 5년 동안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전시를 해온 키다리갤러리의 상징적 대표 작가들 5명의 작품과 앞으로 새 인연을 맺고 키다리갤러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작가 5명 등 모두 1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먼저 첫 개관전부터 전속작가로 인연을 맺어 꾸준히 함께해 온 다육식물소녀 화가로 알려진 서승은 작가, 빨간 코끼리와 소년의 동행으로 그들의 기나긴 여정을 화폭에 담아내는 신대준 작가, 국내외에 잘 알려진 추억의 옛 시절을 담아내는 서양화가 신철, 개관 연도부터 인연을 맺어 온 그릇이끼의 양종용 작가, 키다리갤러리의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첫똑전' 최우수 작가 김바름 작가가 대표 작가들로 이번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 올해 새롭게 인연을 맺은 작가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또는 성장 가능할 작가로서 5명도 전시에 함께하고 있다.

풍선작가로 알려진 이동욱 작가, 첫 개인전에서 선보인 동화 같은 작품들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배진희 작가, 최근 해외 아트페어에서 완판을 한 MBN 아나운서 출신의 최지인 작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가장의 모습을 펜으로 도시 건축물들을 그려넣어 담아내는 최형길 작가, 시각 터치와 색감으로 부드러운 선율을 만들어내듯 풍경을 표현하는 신진작가 MINE도 첫 전시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전시의 특징은 10명의 작가가 모두 작품 크기를 5호로 통일해 최신작을 선보인다는 것.

특히 서승은 작가는 지난겨울 동안 준비한 생애 첫 조각 작품을 처음 공개한다. 출품작은 모두 25점이다. 문의 070-7566-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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