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150실 규모의 대형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범창 B.I.D(범창설계기술공사)는 최근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일대 약 1만6천600㎡ 부지에 타운하우스와 유스호스텔을 갖춘 '울진 FOREST'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역 대표 휴양지인 후포항으로부터 승용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죽변항과 백암온천과도 20여 분 거리에 있는 지역이다.
설계 계획에 따르면 울진 FOREST는 지상 5층 규모의 종합숙박시설로 40평(약 130㎡)대의 타운하우스 8채와 객실 150실, 대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후포항은 물론, 국내 최장 길이의 등기산 스카이워크까지 최대 5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울진의 맑고 청량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김동표 ㈜범창 B.I.D 대표는 "인근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주거를 목표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주변과 어울리면서 특색있게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의 경우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금강소나무숲길, 성류굴, 불영계곡, 동해안 해수욕장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가지고도 대형 숙박시설이 부족해 수학여행과 기업체 연수 등 대규모 관광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울진 FOREST' 건립은 그간 부족했던 숙소문제를 해결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가 본사인 범창 B.I.D는 토지 소유부터 시행사, 설계사, 건설사, 분양사를 한데 아우른 원스톱 부동산 종합개발회사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