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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세계물의날..."맑은 물 흐르게 해 주세요" 내일을 꿈꾸는 신천 피라미들

대구 신천이예요. 요즘 곳곳이 이렇게 왁자지껄해요. 겨우네 움츠렸던 친구들이 떼로 봄나들이 중이거든요.

그런데 물속이 너무 탁해요. 부유물도 많구요. 가끔 비린내도 많이 나요. 조금만 놀아도 숨이 가빠요.

신천에는 13종의 또 다른 친구들이 함께 살고 있어요. 대구시가 2025년까지 1급수 수준의 생태하천으로 만든다니 모두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신천에도 맑은 물이 흐르게 해 주세요.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대구 신천 수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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