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가 2대 주주인 중국민생투자가 지분의 절반 가량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난티는 전일 대비 15.67% 내린 1만4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민생투자는 아난티 주식 1천206만주, 금액으로는 1천693억원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는 골드만삭스로 알려졌다. 중국민생투자는 앞서 손자회사를 통해 아난티 지분 33.2%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북한과 미국의 정상 회담이 결렬된 이후 관계가 경색 국면에 접어들자 중국민생투자가 지분을 매각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