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예방접종을 했다.
3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0회는 '당신과는 천천히'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 중 윌벤져스 형제는 벤틀리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벤틀리의 다이내믹한 반응 변화가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가 극과 극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윌리엄은 해맑은 미소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벤틀리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표정인 것. 또 다른 사진 속 벤틀리는 청진기로 심박을 재는가 하면 어깨를 드러내고 오들오들 떨며 주사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무서운 공간인 병원에 입성한 윌벤져스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벤틀리의 표정변화 3단계가 시선을 강탈한다. 첫 번째의 밝은 표정의 벤틀리. 이어 진료실에 들어선 벤틀리가 수상한 기류를 느끼고 꽁꽁 얼어버린 채 경계심 가득한 표정으로 의사선생님을 응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벤틀리는 주사를 맞을 준비를 하며 울먹울먹거리고 있다. 주사를 맞아야 하는 운명에 체념한 듯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벤틀리가 안쓰러우면서도 귀여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벤틀리의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으로 향한 윌벤져스. 주사를 맞는다는 사실도 모른 채 마냥 해맑은 벤틀리와 그런 동생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윌리엄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윌리엄이 벤틀리에게 "아가 유 캔 두 잇"이라고 말하며 응원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윌벤져스 형제의 요절복통 병원 방문기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7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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