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백화점 업계 오는 주말부터 봄맞이 정기세일 돌입

대구백화점 골프 브랜드 등 상품권 증정, 롯데백화점 스포츠·잡화 할인행사 풍성
대구신세계는 와인 창고 대방출전, 가구·침구 등 한 자리서 보는 '메종 드 신세계'

봄 정기세일에 돌입하는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부터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혜택, 특별기획전 등이 풍성하다.

대구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7일간 봄 정기세일을 연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1층 에트로·듀퐁, 2층 콜롬보, 에스까다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중심으로 7% 상당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4월19일부터 23일까지 골프 브랜드에서 대백씨티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상당 대백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도 롯데쇼핑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대구점은 세일기간 동안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하며, 금강제화 탠디·소다 등 잡화 상품도 20% 할인한다. 상인점은 내달 7일까지 1층 화장품 매장에서 '코스메틱 페스티벌'을 열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에센스 및 여행용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대구신세계 역시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정기세일을 펼친다. 특히 내달 4일까지 각종 와인을 30~80% 할인하는 '와인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진행한다. 결혼·이사철을 맞아 가구, 주방용품, 침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을 함께 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도 연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내달 2일까지 로엠·발렌시아·올젠·머렐·에꼴리에·리틀브렌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가대전을 연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조만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세일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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