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가 25일 소회의실에서 제3차 의원 전체간담회를 개최하고 추경예산 편성, 관광활성화 방향, 초미세먼지 저감 사업, 한해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경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 재원을 우선 배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고, 행사·축제 등 소모성 예산을 절감해 민원 불편사항을 우선 해결하도록 주문했다.
또, 안동의 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하드웨어 구축을 비롯한 관광정책은 지역 상권과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민간이 주축이 되어 추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봄 가뭄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과 사전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가뭄 상습지역부터 수리시설을 완비토록 하고, 관정개발은 한정된 지하수 고갈과 수질오염 문제가 우려되므로, 먼저 기존 설치현황을 파악 후 장기적 관점에서 용수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은 "안동발전이 우리의 노력에 달린 만큼, 새해 포부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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