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경주에서도 특급호텔 등 고급 숙박업소가 밀집한 보문관광단지에 자리 잡은 사계절 종합 리조트다. 콘도와 골프장, 워터파크를 갖췄다.
특히 블루원 워터파크는 인근 경주월드 캘리포니아 비치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물놀이 명소로 꼽힌다. 2011년 개장 때부터 '영남권 최대'란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하루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사계절 내내 물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워터파크는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안을 테마로 실내 6천600㎡, 실외 2만8천여㎡ 부지에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국내 최고 높이인 2.6m 초대형 파도풀 '스톰웨이브', 급류 래프팅을 방불케 하는 '토렌트리버', 아찔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4인승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그밖에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 스파풀과 워터 마사지, 천연 허브 바데풀 등도 있다.
숙박 시설로는 프라이빗 콘도와 패밀리 콘도가 있다. 프라이빗 콘도는 별장 콘셉트로 설계된 고급 빌라로 45평형(148.5㎡)과 55평형(181.5㎡) 두 종류 객실이 있다. 패밀리 콘도는 36평형(118.8㎡)인 객실 108실이 있다. 숙박 시설은 고급자재로 지어져 5성급 호텔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콘도 이용객은 할인된 요금으로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블루원 디아너스 CC도 명물이다. 126만5천여㎡ 부지에 27홀 규모의 시설을 갖춘 영남권을 대표하는 회원제 골프장이다.
코스는 숲과 능선을 그대로 살린 자연 친화적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각 코스별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용객들은 자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오픈형 사우나와 천연 온천수, 특급 주방장의 식음료 서비스를 맛볼 수 있는 클럽하우스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라고 입을 모은다.
리조트에서 승용차로 5분이면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볼 수 있고, 10분만 더 나가면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든 각종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블루원은 태영건설그룹의 골프·리조트 전문기업이다. 태영그룹은 1조원가량을 투자해 경주시 천북면 일대 730만㎡ 부지에 골프장·콘도·수목원·테마파크 등이 있는 천북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골프장은 이미 공사를 시작해 2021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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