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으로 꼽히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은 대부분 칼로리를 중요시 여기며 칼로리를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주목표로 삼는다. 그러나 섭취 칼로리를 낮추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뀔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때 칼로리보다는 GI를 고려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GI 지수란 식품의 혈당 상승 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GI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을 빨리 올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이에 따라 혈당이 빨리 떨어지게 돼 단 음식이 당기게 된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셈'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GI 지수가 낮은 음식(GI 지수 55 이하)으로는 잡곡류, 통밀, 보리, 현미, 바나나, 포도, 토마토, 블루베리, 체리, 양배추, 브로콜리, 버섯,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견과류, 요거트, 우유, 식물성 오일, 생선류가 있다. 정제 탄수화물과 가공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구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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