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선] '사랑의 고백'이 꽃말인 튤립

'꽃말'의 유래는 아라비아에서 시작됐다. 유럽에는 18세기 초 러시아와 전쟁에서 패한 스웨덴 칼12세가 터키로 망명했다가 귀국하면서 전했다고 한다. 이후 유럽에서는 '연인에게 사랑의 고백이나 기분을 전하고자 할 때 꽃말에 따라 꽃을 골라 전하는 전통이 생겼다'고 전한다. '사랑의 고백'이 꽃말인 튤립은 풍차와 함께 그려지는 네덜란드의 상징이다. 4, 5월이면 우리나라 전역에서도 축제가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충남 태안 튤립축제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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