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주총회가 3월 27일 열려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을 막아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CEO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장마감 기준 대한항공 주가가 2.47%(800원) 오른 33200원을 기록한 게 그 방증이라는 평가다.
이에 이틀 뒤 있을 아시아나항공의 모기업 금호산업 주주총회에도 관심이 쏠린다. 3월 29일 열린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재무건전성 악화라는 악재를 만났고, 매출 신장세에도 불구하고 700%가 넘는 부채비율이 경영진에 대한 주주들의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금호산업 사내이사 재선임 관련 주주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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