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와 영남대 경북 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는 27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범죄예방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경찰행정과 빅 데이터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죄 예방에 관련된 대규모 국책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수행하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영남대 경북 빅데이터 센터는 빅데이터 관련 교육 및 기술 자문을 경산경찰서에 제공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공유해 활용해 경산 지역 내 CCTV, 가로등과 스마트 안심 화장실 설치와 위험 지역 분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과 인력을 제공해 지역의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경찰서 김봉식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범죄예방 노하우와 영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유해환경개선 사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의성에 100만 평 규모 '공항 신도시' 들어선다
文 "尹 흡수통일로 상황 악화…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으로"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대구 아파트값 0.08%↓ 전국서 하락폭 최대…전셋값도 가장 크게 떨어져
"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징역 2년 구형…檢 "거짓말 반복, 유권자 선택 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