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3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분양형 메머드급 호텔 '인더시티구미 호텔' 들어서

객실 가동률 연 70%대 비즈니스 숙박 수요, 안정적 투자 수익율 창출 기대

구미 3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분양형 메머드급 호텔
구미 3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분양형 메머드급 호텔 '인더시티구미 호텔' 들어선다. 인더시티구미 호텔 조감도.
구미 3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분양형 메머드급 호텔
구미 3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분양형 메머드급 호텔 '인더시티구미 호텔' 들어선다. 인더시티구미 호텔 조감도.

구미 3국가산업단지 인근인 구미 황상동에 분양형 메머드급 호텔이 들어서 주목받고 있다.

'인더시티구미 호텔'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아주 가까운 위치여서 연 70% 이상의 객실 가동률이 기대돼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창출할 것으로 위탁사 측은 보고 있다.

인더시티구미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4층, 207개 객실 규모로 신축 중이며,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주차대수 132면으로 법정 주차대수의 두 배 수준을 확보했다.

최신식 피트니스와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 고객을 위한 건강한 조식 뷔페, 비즈니스 센터, 코인 세탁실 등을 갖춰 최고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호텔의 위치가 삼성·LG 등 대기업이 밀집한 구미 3산단의 초입 중심 상업지구인 점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구미산단의 비즈니스 수요를 확실히 품은 수익형 상품이 될 것이라는 게 위탁사 측의 설명이다.

이 호텔은 분양자들에게 2년간 분양가의 6.5%를 확정 수익금으로 책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책임준공 보증과 신탁관리를 해 사업 안정성이 높다.

위탁운영사인 ㈜제이플러스리츠(대표 현승찬)는 강남타워·삼성타워·역삼타워·역삼레지던스·논현레지던스·테헤란타워·송탄 레지던스 호텔 등을 운영한 경험과 젊은 감각의 운영 시스템을 갖춰 호텔의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인더시티구미 호텔은 MOU를 맺는 기업·기관단체에 대해선 조식 서비스를 비롯해 픽업 서비스, 건식사우나'휘트니스 등 일체를 무상 제공하며, 숙박료 할인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년간 임대 보장, 계약 후 2년간 연 6.5%의 임대수익보장, 연 20박 무료 숙박권 증정 등을 약속했다.

㈜제이플러스리츠 측은 "삼성·LG·한화·코오롱·효성·도레이 등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2천200여 곳이 입주, 대한민국 4차 산업을 견인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심지에 호텔이 들어서 안정적인 객실 가동률 확보로 확실한 투자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분양형 호텔은 호실별 개인 구분등기, 무제한 전매 가능, 종합부동산세 합산 제외 등 장점이 있어 법적·세무적 제재가 적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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